그럼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매할 때는 무엇을 기준으로 구매하면 좋은 지 알아봅시다.
1. 선택의 기준 - CFU?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보면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수 1억 CFU / 500억 프로바이오틱스 / 유산균 1000억 마리모두 억이 넘네요. 기본이 억이네요. 그럼 저 마리~~라고 부르는 것의 단위에 대해 알아봅시다.
유산균의 단위는 CFU로 Colony Forming Unit(균총형성단위)의 약자로 시료 내에 미생물의 분포밀도를 균총의 수로써 표시할 때 사용하는 단위입니다. 미생물 숫자를 개별로 하나씩 셀 수가 없어서 한 덩이를 집락이라 규정하고, 집락의 숫자를 셉니다. 그 숫자가 CFU, colony forming unit가 되는 것이죠.



2. 균수체크 CFU - 투입균수, 보장균수, 도달균수
그럼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CFU가 높은 것을 고르면 무조건 좋은 것이겠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요?그런데 말입니다. 저 프로바이오틱스는 약이 아니라 식품이라 교묘하게 적어서 물건을 사게끔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현명하게 고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체크해 봅시다.
균수 체크부터 해봅시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유산균이라 칭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초창기의 유산균의 수는 생산된 직후부터 조금씩 사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으로 들어오고 난 뒤 중간에 식도와 위 등에서 거의 다 죽고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야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유통기한 중에 죽고 내 몸에 들어와서 장에 오기 전에 막 죽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네요? 맞습니다.
그럼 용어 정리간단히 해봅시다.
- 유산균 제품을 처음 만들 때의 유산균의 수 : 투입균수
- 유통기한까지 살아있는 유산균을 보장하는 수 : 보장균수
- 섭취 후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유산규의 수 : 도달균수
그럼 유산균의 도달균수가 왜 중요하냐? 유산균은 식도와 위를 지나 소장으로 가는 과정에서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90% 이상이 사멸해 장까지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네요. 아무리 유효기간까지 수억의 균수가 살아있어도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수가 0이라면 유산균을 섭취하는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달균수가 높은 유산균을 사서 먹어야 하겠지요?
그럼 시중에 파는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 CFU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봅시다.
안타깝게도 도달균수는 현재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품의 겉면에는 보장균수를 표기하고 있다는 군요.
보장균수는 유통기한 내, 올바른 보관법으로 보관했을 떄 유효기간까지 살아있는
유산균의 수를 보장해주는 거기 때문에 이 숫자가 높으면 그 회사의 기술력을 믿을 수 있겠죠?
그래서 제품의 영양정보란에 표기되어 있는 균수가 보장균수구나 생각하시고 구매를 해야겠네요.
유산균은 종류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선택방법은??
글쎄요... 지금으로서는 약국가서 추천받는 방법이 가장 쉽고 빠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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